서명수
19.09.15
결혼식장 예약을 급하게 하다 보니까 여러저러 준비 할 것도 급하게 몰렸다.
처음에 오빠랑 나는 워킹(직접 다 준비하는 것) 으로 하려고 했다. 플래너가 꼭 필요한가..? 하는 마음이 사실 가장 컸다.
네이버에 여러 검색어들로 검색해보며 협찬없는 생생 후기들 위주로 알아보고, 정보 줍줍 차 다이렉트 웨딩이나 신부야와 같은 사이트를 왔다 갔다 보고 있었다.
그러던 도중 신부야에서 플래너가 필요한지 문의카톡을 받았을때는 안하겠다고 단칼에 거절했더랬다.
우리 둘 다 직장을 다니고 8월 말 휴가 차 나으 쌍둥이를 보러 이미 예약해 둔 LA티켓 예매 때문에 연차를 이미 소..진.... 해야 해서 따로 또 연차를 많이 낼 수도 없었고... (나는 그냥 식장 계약으로 절반 이상 한 줄 알았는데 큰... 오산 ㅠㅠ 이제 시작이였어...ㅋㅋ)
(하지만 이 선택으로 우리는 스튜디오 대신 LA에서 웨촬을 하기로 했다^^ 국내 스튜디오는 나중에도 찍을 수 이쒀!! 하면서 ㅋㅋ 그리고 유부친구가 나중에 애 낳고 하면 열지도 않을 앨범만 쌓이게 된다는 말이 우리의 결정을 확고하게 해줬다 고마워 잭슨❤️)
본론으로 주변에 물어보니 친구들 역시나 거의 다 플래너를 꼈더라고?
너네 플래너 끼고 다 했구나아^^;;
다시 한번 예신의 세계를 깨닫고 이미 한 친구들에게 물아봤더니 직장을 다니면서 워킹으로 준비하기는 정말 어렵고 심지어 드레스 투어 때 연결된데 없으면 무시하는 곳도 있다더라...(아니 왜? 빠직ㅡㅡ^)
가격도 친구를 통해 이미 물어보니까 플래너님은 연결된 곳과 계약이 체결되면 커미션?으로 수익이 나는거라 따로 드리는 시스템이 아니고 오히려 스케쥴 관리를 다 해서 그냘그날 예약을 걸어 두시면 그때 그때 내 스케쥴과 대입해서 움직이기만 하면 되는 시스템이라더라.(내 친구는 다른 플래너 회사였음)
이때부터 움직이는 내 팔랑팔랑귀
거기다가 오빠도 알아보니 친구가 박람회를 갔다가 계약한 그냥 스튜디오 예약했다가 흔히 말하는 눈탱이.. 를 당했던 적이 있다길래 읭?
그래도 플래너를 끼고 한 친구들도 있었지만 아닌 친구들도 있었기에 그냥 상담이나 받아봐서 나쁠건 없지 하는 마음으로 저기욥하며 상담 예약을 잡았다.(고..집)
그래 편하게 상담 받아보자 ~
두근두근
드디어 카톡으로만 뵙던 플래너님을 만나고 여러저러 상담을 했다. 내가 상담시에 가장 좋았던건 억지로 뭘 껴놓고 하질 않는다는거? 그리고 내가 찾아왔던 드레스 스타일을 잘 보여줄 수 있었던 편안한 분위기였던 것, 비동행이라는 점이였다. 인터넷에서 봤을 때는 도통 선택을 못하던 드,메,본식스냅을 플래너님과 함께하니 결정할 수 있었다.
옆에서 오빠도 예쁘다~ 예쁘다~ 연발 ㅋㅋ
그래서 결정했다 그래 신부야에서 플래너님과 함께 하기로! (들어가기 전까지 고민했던 사람 맞냐곸ㅋ)
이렇게 체결한 계약 ㅋㅋ
드레스는 레이나모라, 모니카블랑쉬 (클라라에 꽂혔던 나지만 늠나 화려해 나의 선택시간만 늘릴 것 같아 아쉽지만 안녕..) 로 투어일정 잡고
헤어,메이크업은 라뷰티 코아 청담으로 결정했다.
짧게 검색했던 검색력이지만 헤메는 지정된 사람 없이 다른 사람들로 하게 되면 망.. 한.. 다고 하는데 플래너님은 지정을 할 수 있다고 그 분한테 할 수 있도록 해주겠다 했다 ^^ 듬직해요👍
본식스냅은 소극장에서 😃
뭐만 하면 비오는 우리 ㅋㅋㅋ하나 넘기고 먹은 밥 ㅋㅋㅋㅋ플래너님 계약이 끝나니 정말 시작인 것 같았당